민간에서 시작된 최초의 골목문화해설사과정에
대구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문화자원봉사단 골목문화 해설사(초급) 모집
- 인 원 : 20명(선착순)
- 모집기간 : 2003년 5월 16일(금)까지 (* 교육은 5월 17일부터 시작합니다.)
- 자 격 : 문화에 관심이 많고 정기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
- 활동일시 : 매주 토요일
* 문 의 : 대구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구문화자원봉사단 http://www.imunhwa.or.kr/
T 652-8075, 624-5634 E-mail. volter@chollian.net
서울에는 문화유산해설사와 다르게 옛궁궐의 문화재를 조사, 안내, 보호까지 담당하는 '궁궐해설사'라는 과정이 '우리궁궐지킴이'라는 조직을 통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대구는 골목이 아주 많은 도시라서 2001년부터 대구읍성골목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되었고 2002년 제1기 골목문화해설사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에만 있고,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양성하는 '골목문화해설사'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골목문화해설사는 대구의 '역사'는 물론 서민들의 생활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울러 대구읍성골목을 중심으로 100년전부터 형성된 역사 유적지와 저잣거리, 고샅, 풍경이 좋은 골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습니다. 현재 30여개의 골목이 새롭게 정리가 되었고 작년에는 '성밖골목'과 '향촌동골목', '뽕나무골목'이 새롭게 지역사회의 명물골목으로 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골목은 우리 삶의 본질적인 양식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네 삶의 주 동선이었던 '곡선'과 '쉬어가는 여유'를 담은 소중한 문화자산입니다. 도시가 자동차 중심의 발전하면서 최근의 골목들은 사람들에게 소외받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고 거리로 나가려면 우리는 골목을 통과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모든 골목에 '소방도로'라는 명분으로, 모든 골목들이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는 폭으로 확대, 포장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훌륭한 역사건물들과 생활사를 증언해줄 수 있는 근대건출물들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골목문화해설사들의 역할이 자못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를 상징하는 가장 훌륭한 지역문화자산인 대구골목들을 지켜나가는 일을 바로 '골목문화해설사'들이 맡게 됩니다.
대구골목문화해설사 과정소개 : 골목문화해설사의 대부분의 교육은 골목에서 이뤄집니다. 코스별로 2-3시간걸리는 시간동안, 선배 해설사의 현장답사교육을 통해 골목의 숨결과 느낌을 공유하는 과정을 한달동안 가지게 됩니다. 구체적인 문헌자료교육과 토론은 그 다음에 이뤄지게 됩니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가이드북기획, 골목답사 개인별 메뉴얼, 대시민 답사안내 등과 같은 구체적인 실무를 함께 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게 됩니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지며, 초급을 마친 분만이 중급과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재 1기 목문화해설사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10여명 정도 있습니다.
골목문화해설사 (초급)
문화자원봉사단 가입 → 자원봉사기초교육 실시 → 골목별 답사 실습→ 골목별 교육→ 골목별 과제 수행 → 골목문화가이드실습 → 현지답사안내
골목문화해설사팀 중급 (초급과정 수료자)
골목문화팀 기초교육 → 담당골목 심화답사 → 담당골목 가이드맵 만들기 → 10회이상 골목문화가이드 활동 후 골목문화해설사 자격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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